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난방비폭탄 대응촉구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유영주의원 제공)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난방비폭탄 대응촉구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유영주의원 제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0일 ‘난방비 폭탄’을 대응하기 위한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30일 오후 양천구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난방비 폭탄’을 대응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김광성, 곽고은, 오해정, 옥동준, 유영주, 윤인숙, 이수옥, 이재웅, 임정옥 의원은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상승에 구민들의 부담은 물론, 특히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 것을 우려해 양천구에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즉시 예비비를 투입하여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난방비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에게 에너지‧고물가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난방비폭탄 대응에 필요한 조치 즉각 시행 등이다.

유영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에너지‧고물가 지원금을 제안했고,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서도 난방비 지원 입장을 표명했다"며 "이러한 시대요구에 부응해 구민들에게 난방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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