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어르신 생일잔치
사직동 어르신 생일잔치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사직동이  24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호)와 함께 ‘우리동네 홀몸 어르신 행복한 생일날’을 개최했다. 사직동은 앞서 2018년 3월부터 관내 나눔가게를 발굴해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면서 어르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꾸준히 가져왔다.

우림(대표 최기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세 분의 홀몸 어르신은 해물전골, 미역국, 생일케이크 등을 드시고 곽화숙 명장이 한지로 만든 LED 생일축하 꽃과 내의 등 풍성한 선물도 받았다.

조규동 사직동장은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 잔치를 열어준 최준호 위원장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는 없는지,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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