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통 플랫폼 조감도
스마트 교통 플랫폼 조감도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2023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7억을 포함 총사업 10억 원을 투자해 홍성역 앞 6,165㎡의 광장에 지하에는 스마트 주차장, 지상에는 스마트 복합안내센터 등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을 통해 스마트 주차 유도시스템, 스마트 클린버스쉘터, 스마트 교통정보, 스마트 환승정보, 스마트 불법주정차 계도 안내 시스템 등 스마트 주차 및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하여 홍성역세권 지구 조성과 서해안 KTX시대 도래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주변 상권과 홍성역 이용자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홍성역 주변의 급격한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홍성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의 홍성역 앞에 154,483㎡의 개발 면적에 환지 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마트 교통 플랫폼 구축사업과 더불어 향후 내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대중교통정보제공 플랫폼과 연계한다면 홍성역세권이 홍성의 스마트 기능의 확산거점이 될 것이다”며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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