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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강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의 노후화된 수문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수문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여 구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수문을 우선적으로 교체하여 수문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한다. 가래여울2수문은 2001년에 준공하여 20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물로서 개량이 필수적인 곳이다.

앞서 구는 올해 서울시 빗물펌프장 노후설비 개량사업 중 수문 개량 관련 예산을 6,200만원 확보했다. 이와 함께, 수방시설 장비 유지관리 예산이 필요할 경우 추가적으로 구 예산을 투입해 오는 5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제작사 합동 점검 및 자체 점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노후화된 수방시설물도 시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순차적으로 시설 개량을 할 예정이다.

최강윤 치수과장은 “노후화된 수문 교체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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