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2-3가동 치매파트너 교육 진행 모습
성동구 금호2-3가동 치매파트너 교육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동장 이진영)은 지난 달 24일 동 주민센터에서 '천만시민 기억친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통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인식개선 △기억친구 활동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억친구'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으로, 기억친구 양성 교육을 받고 치매지원센터에 등록하면 누구나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기억친구로 활동할 수 있다.

금호2-3가동 이진영 동장은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함께 기억친구의 활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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