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가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대문구의회가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이달 20일 열리는 제287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진행 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함이다. 이에 임시회와 정례회 진행 시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 현장 수어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 수어통역은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누리집)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본회의 실시간 영상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화 의장은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세심하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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