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하며 마을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2023년 관악구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신규 공동체 대상 초기단계 주민모임 형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형성지원’과 △사업 유경험 공동체 대상 주민모임 지속 및 확장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2개 분야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3인 이상의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이나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형성지원’ mkk91@ga.go.kr, ‘활동지원’ gmgm1711@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악구 유튜브(https://youtu.be/oGQ5StVZ_T4) 채널에 사업설명회 영상을 게시해 사업안내, 신청자격, 추진일정, 집행기준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자치행정과(879-5221~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동체의식 회복과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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