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요섭 서부재활체육센터관장(왼쪽),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오른쪽)
황요섭 서부재활체육센터관장(왼쪽),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센터장 마정욱)와 서부재활체육센터(관장 황요섭)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으랏차차 건강백세 운동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수급자·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1주일 2회 총 48회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한다. △스트레칭 및 근력 △평형성 △민첩성 등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화에 따른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지연시키며 체력 증진 및 삶의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자 기획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 돌봄 전문기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노인 등 건강약자를 위한 재활전문기관인 서부재활체육센터가 함께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질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 모범적 협력사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양 기관의 기관장 마정욱·황요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만큼 금번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