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경
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이필형 구청장)가 ‘전세사기 방지’ 와 ‘부동산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해 찾아가기 쉬운 ‘무료상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 상담관제’는 관내 부동산에 능통한 개업공인중개사를 상담관으로 위촉해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관련 분쟁 및 매매⋅임대차 등 거래관련 궁금증에 대한 각종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비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대면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권역별 상담관들을 지정해 상담을 원하는 구민들은 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상담관을 찾아가면 된다.

상담은 △대면상담 △비대면 유선상담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로 전화(02-2127-4214), 방문, 팩스 등으로 예약하면 된다. 상담일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또한, 상담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의 경우 구에서 시행중인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찾아가기 쉬운 부동산 상담관제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부동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상담지원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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