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기부금 전달을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기부금 전달을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위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1,201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중구 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이현정 영웅시대 서울2구역 라벤다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현정 영웅시대 서울2구역 방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새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팬클럽 회권들과 뜻을 모았다”며 “모범적인 팬덤기부문화를 통해 가수 임영웅 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이번 기부를 통해 영웅시대의 영향력이 세계적 전파됨에 영웅시대의 일원으로써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영웅시대 서울2구역(강남, 서초, 송파, 강동, 동작)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클럽으로 지난해 6월에는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해 3,700만원을, 12월에는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1,105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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