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왼쪽)이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왼쪽)이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0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서울기업 복지몰’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 사항이 합의됐다. 지속적 고용 유지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재 이탈을 막고 근로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서울산업진흥원과 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서울 중소기업 공동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건강검진 의무대상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후생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모집은 이달 말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G밸리 중소기업과 근로자 수를 고려해 최대 600명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는 G밸리를 품은 산업 선도도시이자,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G밸리의 힘”이라며 “G밸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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