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벤처창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신림벤처창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1일, 관악S밸리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창업공간 3개소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호암로에 위치한 건물 3개소를 임차해 리모델링 후 벤처·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를 조성했다. 연면적 총 2,579㎡,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창업센터는, 18인부터 32인까지 수용가능한 창업공간 총 14개실이 마련됐다.

창업센터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 혜택은 물론, 투자지원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또 인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인접한‘신림벤처창업센터’는 유리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대학동 일대에 벤처·창업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벤처창업센터 조성으로 관내 1,000개 이상 벤처·창업기업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낙성벤처밸리’, ‘신림창업밸리’ 양대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 전체를 혁신 경제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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