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 개관식 안내 배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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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모든 구민이 전 생애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28일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학습관은 DMC금호리첸시아(남가좌1동 290-30) 102동 1∼2층 611㎡ 면적에 조성됐다.△1층(217㎡)은 사무실, 회의실, 인생스튜디오(실습공간), 9와 4분의 3 승강장(체험공간) △2층(394㎡)은 인생열차(강의실) 1∼2호, 잡테크실습실(작업공간), 학습오르세(전시공간), 살롱(동아리실) 1∼2호 등으로 꾸며졌다.

올 4∼6월 중에는 주 1회 6주(단기) 또는 12주(장기) 과정으로 디지털활용, 인문학, 자기계발, 리더십, 건강관리, 재무관리, 창의융합 등의 분야에서 성인들에게 필요한 30여 개 과정이 마련된다. 관내 9개 대학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밖으로 나온 대학’도 운영한다. 첫 순서로 연세대 교수 10명이 다음달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치유, 일과 삶, 골목상권, 유럽도시, 문자시대와 디지털 시대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회의 강의를 잇달아 진행한다.

아울러 학습관은 성인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소규모 도시형 학습공동체에 주민 강사를 파견하며 주민이나 기관이 제안한 교육 프로그램도 연다.

개관식은 이달 28일 오후 4∼5시 학습관에서 열린다. 개관을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열정, 도전, 배움, 소통, 시민성 등의 소주제 아래 간호사, 마술사. 교수, 작가 등이 강의한다. 개관 기념 릴레이 특강과 정규 교육 과정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로운 평생학습 지원 플랫폼인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이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민 행복도와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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