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아동권리교육 홍보영상
강북구 아동권리교육 홍보영상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아동권리가 지속적으로 존중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 홍보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첫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12월엔 다음 단계인 상위단계 인증에 성공했다.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동권리 영상을 제작해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영상은 △우리는 인권지킴이 △인권이란 네모다! △어린이에게도 권리가 있어요! △4대 권리 이야기 △다함께 약속해요! △아동권리 침해 시 대처방안 △인권의 숲이 살아났어요 등 8개 챕터로 나뉜다. 총 상영시간은 17분 가량이다. 해당 영상엔 인권의 의미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 세계인권선언, 아동의 4대권리와 같은 내용에 담겼다. 동물연극 손 인형이 출연해 아이들도 이러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고 쉽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설에 송출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홍보영상은 강북구 아동친화도시 또는 구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의 권리가 이 엉상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곳곳으로 존중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강북구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