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석관 청소년센터 개관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석관 청소년센터 개관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석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상담공간인 ‘석관 청소년센터’가 문을 열었다.

석관 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활동·놀이 공간으로 지상 1층~4층, 대지면적 53평, 연면적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청소년 휴카페와 어울림터(카페문화공간) △2층에는 도담마루(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3층에는 상담 공간 △4층에는 청소년 자유공간 및 스터디룸 공간을 갖췄다.

석관 청소년센터는 2019년 서울시 ‘10분 동네 생활 SOC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석관동 청소년 문화예술시설 건립 추진계획‘에 의해 건립이 진행됐다. 착공 이후 2021년에는 ’청소년 문화·상담 활동공간 계획‘을 추가하면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분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3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주민과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석관 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8시에 운영한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승로 구청장은“드디어 석관 청소년센터를 구민과 청소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개관식에 이르기까지 주민을 비롯한 국회의원 및 시의원, 지역단체의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문을 연 시설인 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알차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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