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궁동어린이도서관과 협업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엄마와 함께 요리조리 체험 모습)
구로구가 궁동어린이도서관과 협업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엄마와 함께 요리조리 체험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와 궁동어린이도서관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훈훈한 협업에 나섰다.

구로구보건소는 보건 전문인력 파견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궁동어린이도서관은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장소 등을 지원해 건강 취약계층 발달장애인, 유·아동, 유·아동보호자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별 수요에 맞춰 △우리가족 영양플러스 교육 △엄마와 함께 요리조리체험 △튼튼쑥쑥 유아체육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함께 놀아요 뉴스포츠 등을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궁동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궁동어린이도서관은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독서문화를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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