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립도서관과 내달부터 은평청소년마을학교 ‘4차산업 은평미래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에게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기관이 마을 캠퍼스가 돼 청소년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체험을 체공한다. 마을이 어린이 청소년을 함께 키우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4차산업 은평미래캠퍼스는 은평구립도서관 지하 1층 스마트리움에서 운영한다. 스마트리움은 4차 산업 체험 센터로 3D프린터, 가상현실, 드론, SW코딩,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 대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들이 코딩과 블록을 통해 로봇 장난감을 조립하거나, 3D 프린터를 통해 만화 캐릭터 제작 등을 해봄으로써 미래 산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통한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미래캠퍼스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스마트리움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첨단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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