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전경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다음달 1일, 이틀간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폴&액티브웨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류제조업 스마트 혁신의 허브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와 성북패션 공동브랜드 유어즈(URZ)를 홍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폴댄스 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의류브랜드 6개 업체가 참여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 전시판매장에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의류는 요가복, 필라테스·플라잉댄스 의류 등 신축성이 있는 운동복이다. 올해 신상품 확인 및 선주문, 각 브랜드별 10~30% 특별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미하 에스틸로’ 등이며, 여러 국내 디자이너의 폴&액티브웨어가 함께하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이다. 특히 ‘미하 에스틸로’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신진디자이너 입주업체로, 센터 1층 전시판매장에도 입점돼 제품 판매 중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02-927-7590)로 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가 성북패션의류산업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우리 지역 의류제조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행사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패션봉제소공인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반시설인 공용재단실, 전시판매장, 디자인·패턴실을 갖추고 지난 2021년 12월 개관했다.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패션 디자인에서부터 유통까지 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예비)청년 창업가 입주,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동작업공간, 의류 제작 과정 교육 등 청년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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