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금천구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6세~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 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 1월 문을 연 4호점은 백산초등학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시흥1동에 위치해 있다. 이에 백산초등학교와 문백초등학교에는 금천시니어클럽 및 금천50플러스센터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이 아동과 함께 센터까지 이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방과 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정기돌봄 및 일시돌봄 모두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0,000원(일시돌봄은 1회 2,500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은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키움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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