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술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김용술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제243회 임시회가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심사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청원심사 규칙안’ 등 19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1건이 수정가결 됐다.

이 중 의원 발의 안건은 총 15건이며,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엄샛별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청원심사 규칙안’은 청원심사 규정을 규칙으로 제정해 청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정됐고, ‘서울특별시 금천구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정보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시흥5동 문화거점공간 목욕탕 설치 청원 채택의 건’시흥5동 주민센터 이전부지에 설치되는 금천문화거점공간에 주민의 필요시설인 ‘대중목욕시설’을 설치하는 청원 채택 및 집행부에 이관하기 위해 제출됐다.

고성미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정모니터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정모니터의 활동 지원을 위한 실비보상 등을 규정하기 위해 개정됐다. 고영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창의·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금천구 학생이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은 금천구 거주 장애인과 보호자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정재동·윤영희·고영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개정되었고, 정재동·고영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이인식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 증진에 이바지하고 건강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화 및 피해자 지원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제정됐다.

도병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제정됐으며, 윤영희·장규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 및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또한 임시회 첫날인 20일 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위원장에 고영찬 의원, 부위원장에 도병두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적성성 등을 고려해 2023년 본예산인 7,103억 5천여만 원에서 간주처리된 예산을 포함한 79억 6천여만 원(약1.1%) 증액된 7,183억 1천여만 원을 의결했다.

김용술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이번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안건 심사를 위해 고생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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