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구민 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한 류 구청장(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구민 지원단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1일 오후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구민 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한 류 구청장(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구민 지원단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지난 31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5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이하 구민 지원단)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다지고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은 구민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단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임원 선출 및 지원단 편성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이제 구민 지원단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부터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단은 △기획·홍보 지원팀 △프로그램 지원팀 △대외협력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획·홍보 지원팀은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 단계에 반영하고 신규 및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SNS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그램 지원팀과 △대외협력 지원팀은 각각 교육 프로그램과 투어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 관리나 참여자 안내, 인솔 등을 도맡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오늘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계기로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로 도약하고 구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경비는 물론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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