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90여 개소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90여 개소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90여 개소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및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청구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은 ‘노인 학대 및 부당청구 사례 발생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와 함께 노인 학대 역시 매년 증가하는 실정으로,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를 규정하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교육을 필수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총 2교시에 걸쳐 △1교시 노인 학대 예방교육 △2교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사례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동부노인전문보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업무사례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나들이’를 재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인 인권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관내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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