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현 의원
윤유현 의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은 지난달 23일 제2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백련시장 내 화장실 개방을 촉구했다.

백련시장 내 화장실은 구 예산으로 개보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민 개방이 안 된 상태이다. 때문에 인근 구민이나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화장실 개방을 요청하고 있지만 상인회에서는 자체적인 관리나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개방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협의하고 서대문구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행정과에서 백련시장 상인회를 만나 개방화장실 신청을 부탁했으나, 비용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며 “현 상태에서는 자발적인 신청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만나 개방에 필요한 부분은 협의하고 집행부 담당부서들도 모여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상의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유현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현재 서대문구 개방화장실은 40개 정도 라고 알고 있다. 이 같은 개방 화장실에 더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 화장실 개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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