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고등급(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민주적이고 실효성 있는 선거공약 실천을 위해 실시됐다. 연차별 이행계획의 구체성, 체계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 일치도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에 대해 1․2차 평가와 자료검증, 자료보완을 거쳐 5개 등급(SA·A·B·C·D)을 부여했다.

구는 민선 8기 슬로건인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을 토대로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의 5대 분야에 걸쳐 총 53개의 공약에 대한 연차별 이행계획과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최고등급(SA)의 영예를 안았다.

구에 따르면 이번 쾌거는 최 구청장의 기본에 충실한 행정, 구민에게 더 이익이 되는 행정이라는 구정 철학을 반영해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한 결과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공약의 실천계획 수립과 적정성 검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 관리를 해왔다. 앞으로도 최 구청장은 성공적인 공약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펼치고 무엇보다 구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질적인 생활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초석 삼아 일자리, 복지, 교육 등 각 분야에서 38만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공약을 관리하겠다”며 “인기성 포퓰리즘이 아닌 진정한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가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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