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돈암2동주민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돈암2동 공적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돈암2동주민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돈암2동 공적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 돈암2동(동장 최옥)이 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4일 ‘돈암2동 공적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돈암2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성북문화재단,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 6호점,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행정 전달체계 확대를 통한 주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 및 단체는 각자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해 주민 대상 사업을 기획하고 홍보한다. 또한 각종 사업추진 시 상호 협력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달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돈암2동주민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 6호점이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키움센터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준비한 선물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6월 19일 ‘제3회 돈암2동 주민총회’ 및 10월 14일 ‘아리랑돈암2축제’를 더욱 다채롭고 차별화된 행사로 만들기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머리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도한 최옥 돈암2동장은 “공적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다양한 사업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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