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은 지난 19일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주민 및 지역 상점가를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주민, 동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눠 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응암역과 녹번역 방향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자원순환관련 다양한 홍보 피켓 전시 △1일 1세대 100g 줄이기 ‘1․1․1’ 운동 △생활폐기물 줄이기 실천 가이드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 장바구니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응암1동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환경 켐페인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직능단체에 자원순환 관련 자료 배포하고 주민 교육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올바른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