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3동주민자치회 임원진이 지난 8일 2024년 참여예산사업 의제발굴을 위한 마을탐방에 나섰다
응암3동주민자치회 임원진이 지난 8일 2024년 참여예산사업 의제발굴을 위한 마을탐방에 나섰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3동은 지난 8일 동 주민자치회 임원진과 함께 2024년 참여예산사업 의제발굴을 위한 마을탐방에 나섰다. 구옥 및 좁은 골목길이 많은 지역을 탐방하며 마을의 안전 관련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응암로에서 대림골목시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본 한 주민자치위원은 “응암3동에 20년이 넘게 살았지만 이 골목은 처음 와 본다. 이렇게 외지고 밤에 어두운 곳은 동네 주민만이 발굴하고 개선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만 응암3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임원진의 마을탐방을 시작으로 분과별 마을탐방에 나서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더 살펴볼 예정”이라고 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직원들만으로는 알기 힘든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봐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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