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155개 사업에 총 6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앞서 공개모집을 실시, 신청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소관부서 현장조사를 거쳐 공동주택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금년에는 ‘꽃의 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단지 내 화단 조성 관련 사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 지원액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149개 사업에 6억 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6개 사업에 1천만 원이다. 지원한도는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단지별 최대 2천 5백만 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단지별 최대 2백만 원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머물고 싶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