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기부행렬
이어지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기부행렬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5명의 출향인으로부터 75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이 이어졌다고 24일 밝혔다. △재경홍성고등학교 유병만 산악회장 △학교법인 천수학원(광천K-POP고등학교) 박천수 이사장 △재안산홍성군민회 방현용 회장 △재미교포 이은엽 △출향군민 권영삼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9일에 기부금 기탁식을 가진 재안산홍성군민회 방현용 회장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면담이 종료된 뒤 동행한 임원들과 함께 서부면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시설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귀감을 보이는 등 홍성군 출향단체의 본을 보였다.

이용록 군수는 “몸으로는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홍성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힘입어 군민들과 따뜻하게 동행하며 행복한 홍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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