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청장(왼쪽 9번째)이 고척열린도서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왼쪽 9번째)이 고척열린도서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 23일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다. 고척열린도서관은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 3층과 4층에 연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됐다.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스토리텔링룸, 수유실, 4층에는 일반자료실, 강의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스터디룸을 갖췄다. 평일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개관식은 23일 문헌일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에서는 스탬프 여행,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책갈피 나눔, 소리극 등 개관 기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2만여 권의 장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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