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이하 본 센터)는 지난 19일 은평구보건소(소장 김시완)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어르신 부부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물리치료사 등 4명으로 구성된 ‘건강전문 돌봄팀’이 가정을 방문해 2개월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서비스다.
본 센터는 돌봄 어르신 중 건강동행팀의 방문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은평구보건소로 집중관리를 의뢰하게 되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은평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