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역촌 노노케어 운영 모습
찾아가는 역촌 노노케어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은 2023년 참예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찾아가는 역촌 노노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노케어(老老 CARE)는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선순환 돌봄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어르신이 스스로 돌봄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며 말벗 제공과 안부 확인을 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어르신 봉사자 30명은 매주 화요일 90가구의 독거 또는 거동불편 어르신 댁으로 찾아간다. 총 17회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수시 체크하는 돌봄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섭 역촌동장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들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주변 이웃과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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