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인 ‘행복한 식사’를 진행했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인 ‘행복한 식사’를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인 ‘행복한 식사’를 진행했다.

맛있는 나눔 ‘행복한 식사’ 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웃과도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녹번동에 위치한 성암교회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우리장애인복지관과 성암교회는 지난 3월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행복한 식사에서 제공한 한상차림은 설렁탕과 소불고기, 잡채 등으로 준비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180여명이 함께했다.

조주희 성암교회 목사는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누는 것과도 같다. 식사를 하며 안부를 묻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가족과 이웃의 관계를 살피듯 공동체를 살피고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하였으며, 장애당사자와 가족의 보통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이다. 복지관에는 카페와 체력단련실(피트니스센터), 녹음과 영상송출이 가능한 스튜디오, 강당 등 지역주민 누구나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복지관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복지관 홈페이지 www.goodwoori.or.kr 와 카카오톡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또는 대표전화 02-6951-0301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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