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건설위원회 녹번천 현장 점검 진행 모습
재무건설위원회 녹번천 현장 점검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는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양기열) 소속 위원들이 30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내실 있는 행정감사를 위해 불광천 및 녹번천 복개 하천 내부를 방문해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원들은 응암역 신사교 하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현안 사항을 청취한 뒤 주변의 시설물을 살펴보았다. 이후 불광천과 녹번천 복개 하천 내부에 직접 들어가 벽에 균열 등 하천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보수해줄 것을 지시하며, 복개 하천의 수질 및 악취 개선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기열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현지확인을 실시함으로써 의원들의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도 있지만, 주요 목표는 구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사업과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기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올여름에는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중 호우로 인해 주민과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