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모던 아트쇼 홍보 포스터
2023 서울 모던 아트쇼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서울미술협회와 함께 드림블라썸 청년작가들의 아트프로젝트 ‘Happy Together with Art’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술협회의 '2023 서울모던아트쇼' 행사 안에 마련된 특별한 프로젝트 전시로, 창의력과 감각으로 똘똘 뭉친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에 대한 편견 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상과 소통하길 바라며 작품을 통해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현장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가 관람객들 얼굴을 현장에서 캐리커쳐로 그려주는 체험부스,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중호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사회의 전 분야가 급격한 변화로 소통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문 문화예술 활동이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와 소통하는 하나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미술협회와의 기획전 이외에도 다양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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