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홍보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홍보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 주세요’라는 주제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은‘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심각한 폐해와 위험성을 경고하고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보건소는 5월 31일 내포중학교 정문에서 교직원, 학생들과 합동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청소년 흡연 폐해 알려주기’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일은 홍성 5일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흡연은 이웃에게도 피해를 일으키는 사회적 질병’이라는 인식 향상 및 금연 독려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이종천 소장는“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담배는 인간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식량위기 등 지구환경에도 위협이 된다.”며 “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 결과 홍성군 현재 흡연율은 16.2%로 전국 19.3%와 비교하면 3.1% 낮은 수준이지만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 실패를 경험하기에 다시 도전하고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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