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디자인의 이야기를 담다 포스터
패턴 디자인의 이야기를 담다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홍성 공연·전시 지원 프로젝트 홍·전·공 사업에 선정된 김기연 작가의 ‘스카프 패턴 조형전’이 1일부터 12일까지 아문길벗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연 작가는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연출상 수상 기념공연 의상감독, 충남 다큐·영화 신인 발굴 제작사업에 따른 영화‘소녀 아리랑-1380’의 프로덕트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극작품에서 의상감독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또한 작품활동 외에도 청운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진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서 연화무늬를 재해석한 스카프 패턴 디자인 12점을 선보이며, 독특한 패턴 조형을 통해 스카프 자체로 예술작품의 가치를 드러낼 예정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스카프 패턴 조형전은 패션 아이템이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나 스카프의 다양한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며 “문화도시 홍성의 군민들에게 일상에서 새로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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