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한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의 모습
지난해 운영한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의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금천구민 8가구(가구당 6인 이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캠핑농장 참여 주민에게 취사를 할 수 있는 ‘그늘막 평상’(면적 17.5㎡)을 제공한다. 텐트 또는 돗자리, 먹을거리 등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캠핑농장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월별로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일정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8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가까운 캠핑농장을 방문해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과 함께 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체험행사를 개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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