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농촌개발사업 연수단 방문 기념촬영 모습 
라오스 농촌개발사업 연수단 방문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라오스 농촌개발사업 연수단’을 대상으로 농업신기술과 농촌지도사업 우수사례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으로 라오스 중북부지역 농가소득 증대 등 농촌개발 정책 연수를 위해 초청한 것으로, 라오스 농림부(MAF DRD) 주요 관계공무원 등 26명이 홍성군을 방문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연수단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과학영농 농촌지도 선진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농업 신기술보급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과학영농시설과 친환경농업지원 원스톱서비스 시설에 대한 안내를 토대로 농업기술개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수단은 농기계임대, 농업미생물 지원, 환경자원 정밀분석, 농식품가공 등 시설을 둘러보며 농산물 생산부터 출하ㆍ가공까지 원스톱으로 농업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단으로 홍성을 방문한 라오스 농림부(MAF DRD) 관계자는 “홍성군 농업현황과 선진사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특히, 라오스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친환경유용미생물 공급 등 즉각적으로 벤치마킹 하고 싶은 사례가 너무 많다. 라오스에 선진사례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홍성군이 축적해온 과학영농기술 보급체계와 농업 인프라 구축 사례 등을 전수하며 양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수단은 2일까지 일정으로 구항 거북이마을, 홍동 문당마을을 방문하여 농촌마을개발 선진사례를 살펴보았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