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동 관내 종합안내도 설치’ 진행 모습
‘대조동 관내 종합안내도 설치’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6일 2023년 동 참여예산 지역사업으로 ‘대조동 관내 종합안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대조동은 관내에 전통시장과 공원, 은행, 관공서 등 의편의시설이 많이 있으나 안내도가 노후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2022년 마을 돌아보기‘를 통해 ’종합안내도 제작‘이 의제 발굴됐고, 지난해 9월 대조동 주민총회를 통해 2023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실행분과를 구성, 설치장소와 최종내용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안내도는 친근하고 보기 쉽도록 일러스트 형식으로 제작됐다. 금융기관, 공공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공원, 전통시장과 지진 대피소 등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으로 구성돼 대조어린이공원과 팜스퀘어 소공원에 설치했다.

김익남 대조동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대조동을 오고 가는 많은 주민이 우리 동네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시설물 등이 있는지 잘 몰라 불편을 겪어왔는데, 동 관내 주요시설로 구성된 안내도가 설치됨으로써 동네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방문객들에게 많은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천현주 대조동장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마을을 소개하는 안내도를 설치해 많은 분에게 유용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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