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는이용록 군수
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는이용록 군수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주관하는 '2023년 홍성군 이동복지관'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지난 8일 홍북초등학교 대강당(최영관)에서 열렸다. 

이번 홍북읍 이동복지관에는 홍성군청을 포함해 관내 기관·단체 29개가 참여했으며 장수사진, 수지침, 이·미용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에 어르신 및 지역주민 약3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동군수실이 신규 운영돼 이용록 홍성군수와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형성됐다.

돋보기 안경을 맞추신 한 어르신은 “부쩍 눈이 침침해져 돋보기 안경을 맞추러 나가야 했는데, 마을에서부터 나가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돋보기 안경도 맞추고, 치매 검사도 하고 아주 의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이동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우리 지역 주민들께 여러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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