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복지주민참여단 2013년 시동을 걸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9일 일산 소재 음식점에서 여성·복지주민참여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3년 시정주민참여단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여성·복지주민참여단은 여성ㆍ복지 분야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형성과 결정, 평가 등 시민의 의사를 반영하며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다.

10명의 여성·복지 주민참여단 민간위원과 이광기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2013년 새해 첫 정기회의에서는 시민 복지사업으로 발굴한 여러 정책과제 중 장애인 이동권 확보대책 등 3가지 우선사업과 4개 분야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2013년도 중점추진 전략과 활동을 구체화하는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주민참여단 송기섭 단장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의사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시민제일주의 자치도시가 되는 발판이 됐다”며 이날 회의를 주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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