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생계형 노점상들의 생존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3일, 송파구 석촌시장 노점상인 대표들과 함께 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 고덕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강동구청 관계자와 노점상가 대표들로부터 시장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노점상가 양성화 사례를 시찰했다.송파구에 위치한 석촌시장은 자치구의 집단노점 정비계획에 따라 철거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상인들은 타 자치구의 양성화 사례를 비교하며 노점상가의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강감창 의원은“40여년 동안 구청의 관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2일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16기 수료식’에 참석했다.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경영전략 △임차상인의 권리 △노무지식 △세무위험관리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 고기판 부의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 강복희 의원, 권영식 의원, 박정자 의원, 유승용 의원, 마숙란 의원과 리더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영향력 있는 사업 아이템 6개를 선정하고 총 2,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구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에 나선 ‘송파구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된 총 14개 사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팀당 300~700만 원 선이다.당선된 6개 프로젝트는 △지역 내 우수강소기업과 청년을 연계하는 송파청년잡스 △반려견 행동 교정 사업을 실시하는 오합지존 △유아 프로그램 통합 이용 플래폼 사업을 실시하는 청년창업네트워크 △송파구 관내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에서는 행정의 탈 칸막이를 통하여 민관이 동행(同幸)하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인 커뮤니티센터의 공간 활용에 나섰다.지난 12일, 돈암1동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금호어울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금호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공간사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7년 돈암1동 중점사업인 공동주택 “脫 칸막이” 활성화로 공동 주택의 폐쇄된 공유 공간을 개방적인 협업 문화의 장으로 만들자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노력에서 시작됐다.그동안 돈암1동은 주민들의 문화 공간이 부족하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가 13일 오전 10시부터 광장동 소재 광진행정차고 앞에서‘휴가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구는 휴가철 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무상점검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운행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진구지회, 기아자동차 주관으로 실시하며 행사를 위해 파견된 전문 정비사 20여 명이 진행했다.점검 대상은 구민 소유의 승용·소형승합·화물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이다.점검항목은 △에어컨 및 냉각수계통 점검 △각종 오일점검 및 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환경보호 △금연캠페인 △인터넷중독예방캠페인 △천연비누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연다.각 동 자원봉사캠프도 작은도서관 1일 사서되기, 경로당 어르신 염색 봉사, 사랑의 수세미 뜨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이면지 노트 만들기, 보육시설 아동 위한 양말인형 만들기 등 36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전체 모집 인원은 1,080명이며 관내 초, 중, 고등학생과 청소년이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가 홍은1동 포방터시장에 스토리를 접목해 인근 주민은 물론 원거리 고객도 유입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포방터시장은 70년대 초 자연발생적 재래시장으로 형성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신선한 채소와 과일,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포방터’란 명칭은 ‘6.25전쟁 때 퇴각하는 북한군을 공격하기 위해 대포를 설치했던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3월 전통시장 인정을 받았으며 4,030㎡ 면적에 현재 86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내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신도림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박석희)이 1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포장용 삼계탕을 전달하고, 신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미향)는 12일 저소득 어르신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대접했다.고척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부영)도 지난달 27일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을 위해 생신상을 차렸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지구 오류2동 분회(회장 김화분)는 지난달 22일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을 실시했다.이달 6일에는 노후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취약 입주자 442세대에 SG생활안전(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성인의 건강한 여가 활용과 심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교실과 걷기명상, 문화트레킹을 마련했다.초등학생을 위한 음악줄넘기와 인라인스케이트는 서대문구 소재 ‘아테네스포츠’에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1시간씩 실내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2개 반(1∼3, 4∼6학년)으로 나눠 줄넘기는 20명씩, 인라인스케이트는 10명씩 모집한다.‘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가 지난 6일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와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2017. 제6회 강동구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가족극인 ‘똥꼬가 셋’을 공연한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는 이 날 공연 수익금 중 일백만원(1,000,000원)을 장학기금에 기부했다. 이는 공연 수익금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아이야’는 2013. 12월 마을극단 ‘밥상’이란 모임으로 출발하여 2017년 3월에 설립됐다. 구성원들 모두가 아이를 가진 엄마들로 문화예술에 종사했던 경력단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가 주방 공개 CCTV로 식당 위생수준을 높인다.동대문구는 음식점 홀에서 손님들이 주방의 요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음식점 주방공개 CC(폐쇄회로)TV’ 설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CCTV 설치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주방문화 개선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식당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구는 먼저 7월말까지 대형음식점 10개소를 시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8월 중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범업소 모집과 선정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구청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가 최근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 53개소 주변 ‘어린이 보호’ 유사 노면표시를 완료했다.도로와 인접해 있으나 법령상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기 어려운 소규모 어린이집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에 한계가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의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다.현행 ‘도로교통법’ 상 100명 이상이 등원하는 어린이집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가능하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은 보호구역 지정이 어렵다.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어린이 사고에 대한 가중처벌 △노상주차장 폐지 △불법주차과태료 2배 부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한 서울지방경찰청의 2017년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평가에서 관제센터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관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작년 11월부터 6개월간 CCTV 관제센터 활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평가 사항은 △범인검거 △경찰과의 협업 △범죄예방 활동 등이다.서초25시센터는 폭행, 강도 등 54건의 범인을 검거하고, 출․퇴근 및 야간 집중 모니터링을 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 사례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는 동별 지역주민과 동 주민센터·구청 6개 기능부서 직원 100여명씩 주 1회 동별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2월부터 주민과 함께 전 동을 순환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강남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구민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지역사회 공감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환경개선을 이끌어 냈다.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관공서 근무시간 18시 이후 취약 시간대인 19시 30분에 동별 취약지역에 모여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51회 합동으로 도시환경을 정비했다.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통시장 화재안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전통시장 화재안전협의회는 동대문구청을 비롯해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의용소방대 및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됐다. 민·관협력의 화재안전협의회 구성은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이다.이 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 대책, 협의회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했다.화재안전협의회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화재 발생시 대응 등을 총괄 수행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연일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영등포구의 노숙인은 550여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중 대부분이 거리에서 폭염에 그대로 노출돼 사고 위험이 있거나 창문도 없는 비좁은 쪽방 한 켠에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다.구는 올해 예년보다 폭염강도,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탈수, 일사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숙인․쪽방주민 보호활동에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구로구가 ‘2017년 서울시‧구로구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13일까지 공모한다.지원사업 공모 분야는 △서울시 우리마을 지원사업(활동) △서울시 주민모임 연합사업(네트워크형) △구로구 골목축제사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지원 사업이다.서울시 우리마을 지원사업(활동)과 주민모임 연합사업(네트워크) 수행자는 신규와 연속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한다.구로구 골목축제 사업은 아파트 동 단위와 같은 소규모 축제와 마을 사업 참여자가 연계한 동네 단위 마을축제로 나눠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찾아가는 동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2011년 조현병 진단으로 동대문구 소재 정신병원에 입원한 권씨(60대, 여)는 살던 집이 철거되면서 노숙자로 전전하던 권씨는 정신질환을 앓기 시작했으나 주변과 구청의 도움으로 입원할 수 있었다. 당시 가족이 없었던 탓에 보호자는‘중구청장’이 됐다.그런 권씨가 지난달 30일 6년 만에 퇴원했다. 개정된'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이 5월30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개정법은 정신질환자 범위를 중증정신질환자로 축소하고 치료목적 외로 악용되기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는 13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1인 가구로 생활하면서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와 내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주제로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24.31%를 차지한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주거유형 특성에 맞는 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1인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번 원탁 토론은 연령대별로 구성된 모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 우리동네 안전감시단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구는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재난․안전 분야에 전문지식을 보유하거나 안전예방 활동에 역량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우리동네 안전감시단’ 주요 활동 내용은 생활주변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방안 제시, 계절별·시기별 선제적 재난 안전 활동 추진, 재난안전 관련 지역불편사항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특히 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