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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양리리의 This is me- 5] 정보소외계층이 방치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 일본의 한 폐가에서 보건복지사무소 과장이 시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아사(餓死). 팔다리는 검 테이프로 이중 삼중 감겨 있다. 입도 마찬가지로 검 테이프로 막혀 있고, 코만 겨우 뚫려 있다. 납치해서 결박한 다음 방치하여 굶주림과 목마름
장경근   2021-01-12
[칼럼] 몹시 추운 날, 기억해야 하는 사람들
[서울복지신문] 북극발 한파에 폭설까지 겹쳐 역대급 맹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고, 한 걸음 뗄 때마다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25년 만에 찾아온 혹한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김현훈   2021-01-09
[칼럼] [장애의 재해석] 나를 왜곡하는 사람들
[서울복지신문] "언제부터 그렇게 되셨나요", "어떻게 일하세요?", "이 휠체어는 얼마인가요?" 누군가는 내게 처음이자 마지막의 질문이겠지만, 나는 수백번 귀가 닳도록 듣고 대답해야 하는 말이다.저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표정을 짓다 결국 터져 나오
최충일   2021-01-09
[칼럼] [양리리의 This is me!]④ 장애여성은 이중차별을 받는다
[서울복지신문] 이번 칼럼 주제가 고민이었다. 처음에는 장애인 이야기를 두 번 연속 써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문제를 쓰려고 했다. 그러다 글을 쓰기 위해 지난해 6월 ‘서대문구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개정토론회 자료집에 실린 청각, 시
장경근   2020-12-23
[칼럼] 함께한다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서울복지신문]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는 직접 말해볼 기회가 적을 것 같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를 통해 인사를 하곤 합니다. 서울복지신문 독자들에게도 올 한 해 수고 많으셨고 애쓰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서울과 경기, 인천
김현훈   2020-12-23
[칼럼] [장애의 재해석] 적응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서울복지신문] 아들이 걸음마를 시작한 후부터였다. 나가서 함께 놀아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불안한 마음들이 커지기 시작했다. 아들은 뒤뚱뒤뚱해도 마냥 웃으며 걷고 뛰기를 반복했다. 아들 뒤에서 전통휠체어 속돋를 맞춰가며 따라가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거기
최충일   2020-12-23
[칼럼] 양리리의 This is me ⓷ “장애 여성은 출산에 생명을 건다”
[서울복지신문] 서울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2013년 ‘책 읽는 도시’를 썼다. 지금 읽어보면 아쉬운 집필이지만, 그해 교보문고 정치사회 스테디셀러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획의 시작은 ‘서울을 어떻게 하면 책읽기 좋은 도시로 만들까’라는 고민에서였다. 책
양리리   2020-12-10
[칼럼] [김한울 기자의 눈] "아직도 여전히 문턱 한 번 넘기 힘드네"
[서울복지신문] 안내견과 함께 마트를 찾은 고객에게 다짜고짜 큰 소리를 치며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냐"고 소리친 직원과 급히 사과문을 작성하고 성난 민심 달래기에 급급한 롯데마트 측의 눈치 살피기가 아쉽다.해당 영상이 온라
김한울   2020-12-08
[칼럼] 나이를 먹으면서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것
[서울복지신문] 2020년의 끝도 손에 잡힐 것 같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순리입니다. 그렇기에 노인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이웃나라 일본과 같이 노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누
김현훈   2020-12-08
[칼럼] [장애의 재해석] 제가 지성이 아빠에요
[서울복지신문] "최지성 아기 보호자 누구세요?" 내가 아빤데 지성이 옆에 있어도 간호사들은 나를 보며 보호자를 찾았다. 나처럼 전동휠체어를 타면서 왜소한 보호자는 흔치 않을 것이다. 간호사들의 시선. 나의 장애가 주는 낯섦보다 보호자로서 신뢰하지 않
최충일   2020-12-08
[칼럼] 난 엄마가 산에 한 번도 못 가봤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서울복지신문] “ㅇㅇ엄마가 ‘주말에 어디 산에 갔다 왔다.’거나 △△엄마가 ‘주말에 어디 산에 갔다 왔다’고 말할 때는 화도 났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어. 그 아줌마들이 나 산에 못가는 거 뻔히 알면서 말이야. 자랑하는 거 아닌 건 아는데, 그래
양리리   2020-11-25
[칼럼] [김한울 기자의 눈] 진정 그대는 무소유입니까? 풀소유입니까?
[서울복지신문]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승려 혜민의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에게 불명예스러운 '풀소유'라는 별명도 생겼다. 불교가 그동안 강조해 온 '무소유'의 삶과
김한울   2020-11-24
[칼럼] 당연히 누리던 것들에 대하여
[서울복지신문]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 이적 '당연한 것들' 가사 中' 우리는 때때로 잊고 살지만, 사실은 잊
김현훈   2020-11-24
[칼럼] [장애의 재해석]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사람들 대부분이 보는 것은 몸짓의 어색함, 말의 어눌함,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거동 등이다. 그 뒤에 감춰진 것을 그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경련, 입 비죽거림, 균형 상실, 이런 현상들은 단호하고 가차 없는 판단 뒤에 소리 없이 숨어 있다. (중략)
최충일   2020-11-19
[칼럼] 양리리의 ‘This is me! 이게 나야!’⓵
[서울복지신문] 중학교 다닐 무렵이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읽는다기에 얼떨결에 따라 읽은 《노인과 바다》는 너무나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이런 책을 왜 고전이라 하지? 왜 퓰리처상이니 노벨 문학상까지 받았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렇게 《노
장경근   2020-11-09
[칼럼] 조건 없이 베풀면 십년 묵은 갈등도 해결된다
[서울복지신문] 한 여성이 TV 프로그램에 나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대체 남편을 언제까지 맞춰주며 살아야 할까요?" 그녀는 지난 10년 간 남편의 그림자와 다를 바 없는 삶이 힘들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남편은 지나친 결벽주의자입니다. 그래서 외
김현훈   2020-11-07
[칼럼] [김한울 기자의 눈] 잔혹해지는 청소년 범죄, 소년법 폐지가 답?
[서울복지신문] 지난달 30일, 당근마켓에 ‘장애인 팝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가격은 무료, 제품 사진이 있어야 할 곳에는 청소년으로 보이는 아이의 얼굴이 있었다. 이 글을 보고 불편함을 느낀 이용자가 게시자에게 “사람을 판다니, 콩밥을
김한울   2020-11-04
[칼럼] [장애의 재해석] 자립 생활이 도대체 뭔데
[서울복지신문] '자립생활'이라는 말을 비장애인은 사용할 일이 없다. 장애인은 어찌 보면 자립생활을 강요당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말하는 순간부터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다른 사람으로 보기 시작한다. 단어가 주는 무거움도
최충일   2020-10-29
[칼럼] 사랑한다면 깊이 빠져라
[서울복지신문]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랑받는 존재’다. 모든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그 사랑을 이뤄가며 한 평생 살아간다. 어린아이였을 땐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며 성장을 거듭하면서는 친구와 연인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공동체 안에서 인격
김현훈   2020-10-26
[칼럼] [장애의 재해석] 장애인이라고 굳이 말해야 할까
[서울복지신문] 늦은 저녁, 지하철 역 개찰구를 지나며 '굳이 휠체어 마크를 붙이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러면서 연결된 생각의 꼬리. 직업 앞에 장애인을 붙이는 것이 불편하다. 소설가면 소설가지. 장애인 소설가, 장애인 화가, 장애인
최충일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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