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CBMC 미래포럼 현판식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했다(윗줄 왼쪽 세번째 이정익 목사)   김수연 기자 사진
여의도CBMC 미래포럼 현판식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했다(윗줄 왼쪽 세번째 이정익 목사)   김수연 기자 사진

(사)한국기독교실업인회 여의도지회(여의도CBMC)가 11일 오후 7시 여의도백화점 911호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CBMC 미래포럼’ 개소 예배를 가졌다.

이날 개소 예배는 김태형 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서기관들의 포럼’을 주제로 이정익 목사의 말씀 선포 및 김승규 중앙회장, 방기석 지회장의 축사, 케이크 커팅과 현판식이 이어졌다.

강승규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여의도CBMC 회원들은 포럼을 할 수 있는 ‘영적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미래포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 대화와 토론이 지경을 넓혀 460여개 국내외 지회에 파급되어 가정과 일터가 변화되는 역사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기석 지회장은 “영적으로 깨어있는 여의도CBMC를 통해 문을 연 미래포럼이 ‘주의 대로를 건설’하는데 크게 쓰임 받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실업인회(CBMC·Christian Business Men's Committee, 대표회장 김승규 장로)는 비즈니스 세계가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대로 회복되고 변화되기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기독교 기관으로, 세계대경제공황이 시작됐던 1930년 미국의 시카고에서 소수의 기독실업인이 부활절을 앞둔 일련의 전도집회계획에 동참하기 위하여 모임으로써 태동됐다. 한국CBMC는 1952년 시작돼 현재 국내외 40개 나라 460여개 지부에 8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어 전 세계 CBMC 중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지난 60년 동안 한국CBMC는 1960년대 이후 여의도광장 부활절 연합예배와 1980년 하나의 찬송가 없던 시절에 하나의 찬송가를 만드는 일에 힘썼으며, 나라를 위한 연합조찬기도회(현 국가조찬기도회)에 재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또 2020년까지 1,000개의 변화를 이끄는 킹덤 컴퍼니(Kingdom Company), 10,000명의 영향력 있는 영적 비즈니스 리더, 100,000명의 글로벌 회원 네트워크를 달성하는 VISION2020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여의도CBMC는 1989년 2월 14일 창립된 이래 지속적인 수요성경공부 및 봉사와 섬김을 토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정직하고 투명한 리더십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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