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성일) 문화사업팀 직원들은 2016년 새봄을 맞이해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 동안 ‘은평문화예술회관’의 인테리어를 직접 개선했다.

평소 햇빛 노출이 없어 어두웠던 예술회관의 지하 1층의 복도와 각 강좌실 및 천장 등을 밝은 색으로 전면 재도색했으며, 시설 전체 조명을 환하게 밝히고자 LED로 전면 교체했다.

인테리어 작업은 수강생들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강이 많은 평일 시간대와 휴일에 직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조명 교체와 페인트칠을 실시했다.

한층 밝아진 실내 분위기에 수강생들은 “예술회관이 새로워진 기분이다. 수업 시간에 책의 글자가 예전보다 훨씬 잘 보인다”며 “지난 한 주 동안 고생하신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도색작업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장기 환경관리 계획을 보완하여 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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