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 북가좌2동주민센터(동장 김용오)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10일 은가경로당 방문을 첫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에서 총 8차례 운영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주민복지팀 직원을 포함해서 방문간호사, 금융상담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복지(맞춤형급여, 기초연금, 차상위 계층 등 신청안내), △금융(채무 취약계층 개인 채무상담), △건강(당뇨, 혈압체크 등) 등 구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맞춰 진행된다.

현장상담 중 발굴된 위기가정은 사회복지제도와 연계해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폭염관련 교육과 건강체조도 진행한다.

김용오 북가좌2동장은 "주민이 지원을 요청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상담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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