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의회 박양숙 의원(민주당, 성동제4선거구)이 2015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시 발의해 최종 반영된 ‘마장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16년 10월 설치공사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2017년 9월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박양숙 의원은 2014년 제9대 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15회계연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서울시도시철도공사의 승강편의시설 공사 계획에 5호선 마장역을 이용하는 성동구민과 마장축산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 그리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필요예산 14억원을 수정 발의하여 확보한 바 있다.

서울시도시철도 공사는 박양숙 의원의 예산 확보에 따라 5호선 마장역 편의시설 예산 지원에 힘입어 2015년 ‘마장역 승강편의시설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설계용역 결과에 의거하여 2016년 5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엘리베이터 위치 변경과 관련한 민원 처리로 인하여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도시철공사는 2017년 9월에 완공하여 11월부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5호선 마장역 엘리베이터 공사는 임신부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양숙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가 첫 출발할 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성동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교통시설 접근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하여 서울시장이 제출한 예산안을 수정 발의함으로써 ‘성동구 마장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예산액 14억’을 관철시켰다”고 상기하면서 “공사가 예정보다 늦은 감이 있지만, 계획대로 안전사고 없이 준공되어 어르신과 장애인, 임신부 등 교통약자들과 마장축산물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 그리고 성동구민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5호선 마장역 엘리베이터 위치도
5호선 마장역 엘리베이터 위치도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