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모습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는 28일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노만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등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호선했다.

은평구의회 기노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은평구의회 기노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예결특위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및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 2017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5,670억원으로 다음달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예산 및 기금운용 안이 확정된다.

기노만 예결특위위원장은 “2017년도 예산규모는 작년대비 270억원이 증가한 5,670억원이다. 이중 복지예산이 일반회계의 58.33%를 차지하고 있고, 공무원 인건비, 공공요금 등 필수경비를 제외하고 나면 자체 사업비는 302억원으로 은평구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다. 재정여건을 감안, 행사성 경비 및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여 주민숙원사업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은평구의회 박등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은평구의회 박등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박등규 예결특위부위원장은 “초선으로서 경험이 부족한 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료의원님들께서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노만 위원장님을 도와 최선을 다하여 은평구 한 해 예산이 낭비없는 효율적 편성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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