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후원한 ‘2016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모습
교촌에프앤비㈜가 후원한 ‘2016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16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관람객에게 치킨 300마리를 전달했다.

(사)그라시아스합창단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경기도 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최했다.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6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교촌은 약 600여 명의 공연 관람객에게 살살치킨 300마리를 제공했다. 공연 관람 후 치킨 시식행사로 더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행사가 되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다양한 행사의 자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문화 생활을 자주 즐기기 힘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에서 치킨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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